2016년 05월 07일
휴대용 낮잠이불 겸 트림패드
아기가 태어나면 필요한 용품을 찾아보다가 만들 수 있는건 만들자! 라고 결심했을 때, 눈에 들어온 것은 트림패드.
트림패드가 뭐야?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많았다.
외출 시, 어차피 밥을 먹여야 하고 트림을 시켜야하는데... 옷이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아이를 도닥일 때 사용하는 어른용 패드였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아기 무릎담요나, 휴대용 낮잠 이불 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이즈가 크게 나오는 것 같았다.
사이즈 확인을 위해서 꼬리 빼고 몸길이 약 45cm, 몸무게는 6키로 나가는 (코~~ 자고있던)레옹이의 도움을 받아보았다. (만족)
간단한 모양의 것들은 이제 만드는데 1시간 내외. 좀 더 다양하고 재밌는거. 뭔가 (걸어다니는) 사람 옷을 만들어보고 싶어졌다. 신생아 옷 보다는 유아옷을 만들고 싶고, 유아옷 보다는 어렵더라고 어른옷도 만들어보고 싶다. 천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겠지만....ㅎㅎ 다음번에 도전해 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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