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700 8

아기 실내복 만들기

2016년 03월 11일 아기 실내복 만들기 사이즈는 가장 작은 사이즈 80이었나...? 패턴 사이즈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로 진행했다. 딱히 다른 부분을 첨가하거나 하지 않고, 책에 나와있는 대로 했기 때문에, 중간 과정샷은 굳이 찍지 않았다. 이제 겨울 옷을 정리하면서 안 입는 옷이 나오면 그걸로 만들어보고 싶었던 옷을 만들면서 중간 과정샷을 찍어봐야겠다. 사실 잘 까먹기도 하고... 중간중간에 다른 부분에 신경을 전혀 못쓰기 때문에 힘들겠지만! 노력은 해보는걸로!! ㄴ 팔도 접어서 한컷! ㄴ 만들자마자 찍은거라 똑딱이 위치를 표시한 펜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다. 아랫부분 바이어스는 최대한 살에 쓸리지 않게, 지그재그 미싱으로 한번 더 처리해주었다. 오버로크 기능이 약한 아이라, 오버로크보다는 지그재그를..

여름 원피스 만들기

2016년 03월 05일 여름 원피스 만들기 콩닥이의 여름 원피스 만들기! 콩닥이 성별이 여자아이인걸 알고, 원피스를 꼭 만들어보고 싶었다. 천은 연지언니 협찬! :D 이건 처음 시작하기 전 원하는 디자인을 그려놓은 것.원했던 디자인하고 거의 비슷하게 나온 것 같다. (단추부분을 제외하면... I LOVE 똑딱이!) 중간 중간 사진 찍는 것을 놓치는 바람에 프릴을 잡는 것, 연결하는 것 등등 중간 사진이 많이 빠져버렸다. 블로그형 인간이 아니라 블로그 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 같다. * 프릴은 가장 큰 땀으로 박음질은 한 후 중간중간 실을 당겨주어 맞추면 된다. 어느정도 크기인가 싶어, 중간에 자고 있는 레옹이에게 대보았다. 적당한데, 품이 조금 큰가 싶어 뒷 부분에만 고무줄을 넣기로...! ..

베냇저고리 세트 완성!

2016년 02월 09일 베냇저고리 세트 완성! 일전에 바이어스처리를 했던 꽃무늬 천을 이용해서 리본을 착! 착! 달아주니, 세트가 되었다. 이제 확실히 여자애 옷처럼 보인다. (아마도....) 리본을 만드는게 제일 손이 많이 갔다. 길게 자른 천을 박음질 하고, 뒤집어서 리본을 묶고, 자른 부분을 안쪽으로 넣어 마무리.말로 하면 꽤나 쉬워보이지만.... 손바느질을 하다보니 바늘이 왜 이리 뻑뻑한지... 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미리 시접을 넣어 준비한 천을 앞면이 위로 오도록하여 박음질을 하는 것. 겉으로 박음질 표시가 나긴 하겠지만, 천과 비슷한 하늘색으로 한다면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

베냇저고리 만들기

2016년 02월 07일 베냇저고리 만들기 꽃무늬 천으로 바이어스 처리를 한 베냇저고리 만들기! - 여밈은 끈보다는 똑딱이가 좋다하여, 한복 고름용 똑딱이를 사다가 마무리를 지을 생각이다.- 이번에는 나도 블로그를 하는 것 답게 중간 과정 사진을 남기자! 하는 생각에 중간중간 사진을 많이 찍었다. 그리고, 올 해(2015년)이 가기 전에 뭔가 하나 제대로 만들어보고싶었다. 모든 옷 실사이즈 패턴은 [엄마가 바라는 아기 옷]이라는 책의 표본을 참고하였다. 레옹이가 물 묻은 발로 열심히 찍고 다닌 종이지만, 열심히 잘라서, 천 위에 살포시 올려놓는다. 시접 부분을 잘 표시한 후, 자르기 전 밀림 방지를 위해 시침핀을 꽂아준다. 옷의 가장 아랫 부분은 3cm. 소매와 옆구리 부분은 1cm, 그리고 앞 쪽의 여..

연습용이 아닌 진짜 손싸개!

2016년 02월 06일 연습용은 이제 끝났다! 진짜 손싸개!! 사실 연습용이랑 뭐가 다르냐고 한다면.... 할 말이 없다. 천도 같고, 방법도 같으니까. 다른 부분이라면 숙련도 뿐이랄까. 아랫부분에 일자로 시원스레 박힌 박음질을 보라! 모나지않게 꺽어진 저 곡선도!시간이 덜 걸리고, 좀 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졌고, 양쪽의 크기가 같은 것 외에 다른 부분을 찾아보라면 나도 모르겠다. ㅎㅎ 아! 아랫부분 고무줄 둘레도 이번엔 똑같이 한 거! 자고있는 랑이를 흔들어 깨워, 이것봐요! 하니 양쫀 손 검지 중지를 겹쳐 쑥 내밀었다. 한 쪽에 하나씩 잘 끼워주니 제법 손싸개 다운걸?ㅎㅎ 오오~ 예쁘다고 칭찬을 해주니 더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다. 헤헤...

발싸개 만들기//ㅅ//

2016년 02월 01일 발싸개 만들기 발싸개를 만들었다! 한쪽 뿐이지만. 왜인지 신발 모양이지만.... 발싸개의 평면도 따라 그리기! 여기서 잘못한게 있는데, 발싸개의 둘레 부분은 천이 접힌 부분에 모서리를 대고 그려야한다. 중간 과정샷을 찍어야한다는 압박감에... 천이 접힌 부분에 대로 그려야한다는 표시를 깜박 했다. 요건 유일한 과정샷이다.시침핀은 사진처럼 꽂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미싱이 돌아가면서 뽑아내기가 쉽기 때문이다.내 재봉틀은 오버로크 기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박음질에 가깝게 시접을 잘라낸 후, 한번 더 그 안쪽으로 박음질을 해주었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시도해보고싶다. 완성샷!!!! 고무줄을 너무 당기는 바람에 쫄쫄이가 됐지만, 첫 발싸개로는 대만족! 손싸개와 함꼐 놔..

손싸개 만들기 : )

2016년 01월 30일 손싸개 만들기 30일, 약속된 날이 되었다. 연지언니가 미싱하는 노하우를 알려주겠다고 한 날이다. 첫번째, 시작 전에 뒤 박음질 하기.두번째, 마무리 할 때도 최대한 끝까지 박음질 후 뒤로 박음질 하기. 그리고 신기했던 부분은 시접을 포함해서 외곽선을 그리되, 안쪽으로 선을 그리지 않는 것이었다. 안쪽에 선이 있으면 선을 따라 박아야 한다는 강박때문에 그 부분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천의 끝 부분이 어디에 놓여서 시작되었는지를 생각하며 박음질을 하면 더 수월하다고 한다. 중간중간 사진을 찍는 손재주나 기억력이 없는 나로서는 단 한장의 중간 사진밖에 건지지 못했다. 손싸개 발싸개 저고리까지 오늘 가르쳐줘야지 하고 왔던 연지언니는, 손싸개까지만 알려주고 시간이 다 되어 다음을 ..

두두다다 미싱 도착:D

2016년 01월 27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싱이 왔다. 랑이는 회사에서 나온 30만원으로 사고 싶은걸 사지 않고, 내가 갖고싶다고 했던 미싱을 사주었다. 그것도 풀셋으로!사진에는 안보이지만, 공구함 기타 등등 말고도 확장되는 테이블도 사주었다. 이 남자랑 결혼하길 정말 잘했다. 헤헹 화장대 위를 비우고, 거울을 서랍장 위로 올려두었다. 쾌적한 작업환경을 위해서:) 결과는 대만족! :) 깔끔하고, 좁지않은 작업공간이 완성되었다. 물론, 패턴을 옮긴다거나하는 일은 바닥에서 해야하지만 난 초보니까 뭐든 상관없지!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레옹이와 올 해 안에 태어날 콩닥이의 안전을 위해서... - 3-4년간은 레옹이의 안전을 위해서가 맞겠지만 - 미싱 하드케이스도 샀다. 주변에서는 '언제까지하나 보자'..